목포시탄소중립지원센터, 목포항구축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홍보캠페인 성료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10.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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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370여명 참여… 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목포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목포항구축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홍보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안내 중인 박홍률 목포시장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이번 목포항구축제는 문체부 주관의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것으로, 목포항의 전통인 파시 경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목포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또한 축제에 참여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캠페인은 ‘1일 1kg 이산화탄소 줄이기 서약’과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했으며, 1,37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목포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목포항구축제에서 탄소중립이라는 미래 지향적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목포시의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목표로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목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며, 목포시 탄소중립 정책의 수립 및 시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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