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교육지원부문 임직원 30여 명이 9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농가를 찾아 폭설 피해복구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농협측이 밝혔다.
충북 음성군은 지난 11월 26일부터 나흘동안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가 심각헤 복구를 위한 일손이 시급한 지역으로,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농협 임직원은 비닐하우스 내 화훼류 운반과 화분정리를 정성껏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준섭 농협 부회장은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전국적으로 농업시설 및 농작물 등의 피해가 크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폭설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규모에 따라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하우스 필름 할인공급 및 하우스 자재 수급안정화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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