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온누리 나누미'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농협중앙회 외 5개) 회원기관들과의 연대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이영준 수협중앙회 부대표, 김선영 아이쿱생협 부회장 등 협의회 6개 기관 대표들과 각 기부처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총 3억6000만원 상당의 쌀을 서울맹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 기부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온누리 나누미'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회원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부처 대표로 참석한 조양숙 서울맹학교 교장은 “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부된 쌀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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