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롯데카드는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와 협력해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새로운 카드들은 전 세계 138개국에 걸쳐 24개 힐튼 브랜드의 8300여 개 호텔에서 힐튼 아너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힐튼 아너스 아멕스 프리미엄 카드는 다양한 결제 상황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 시 1500원당 2포인트, 오프라인 면세점 및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구매 시 1500원당 6포인트, 해외 가맹점 및 국내외 힐튼 호텔에서는 1500원당 8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연간 이용실적이 24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전 세계 힐튼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말 무료 숙박권 2매가 제공된다.

함께 출시된 힐튼 아너스 아멕스 카드는 국내 가맹점 결제 시 1500원당 2포인트, 오프라인 면세점,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해외 가맹점 및 국내외 힐튼 호텔 결제 시 1500원당 4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간 이용실적이 12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주말 무료 숙박권 1매가 제공된다. 또 두 카드 모두 전달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대상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는 “힐튼과 아멕스의 장점을 모아 출시한 상품”이라며 “일상에서의 카드 사용이 힐튼에서의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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