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국내 사업 총괄… 1조 매출 달성 등 성과 인정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의 성가은 부사장이 사장 타이틀을 달았다.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성가은 부사장은 지난 2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1년생인 성 신임 사장은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의 3녀 중 막내딸이자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의 동생이다.
성 사장은 2004년 골드윈코리아(현 영원아웃도어)에 입사해 광고와 홍보 등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6년부터 노스페이스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2022년 부사장에 임명된 바 있다.
특히 영원아웃도어가 2023년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면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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