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클라크(필리핀) 진에어, 정비 문제로 10시간 지연…“호텔 투숙 후 다음날 전원 출발”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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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서 진에어 항공기 기체 결함
진에어가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사진은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인해 10시간 가량 지연 운항했다./사진=진에어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인해 10시간 가량 지연 운항했다.

24일 김해공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려던 LJ065편 여객기가 정비 문제로 제때 이륙하지 못했다.

이후 정비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김해공항의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금지 시간, 오후 11시~오전 6시)에 걸려 결국 출발하지 못했다

탑승 승객은 모두 178명이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객기 지연으로) 승객들 모두에게 호텔을 예약해 숙박을 제공했다”며 “대체 여객기 편으로 24일 오전 8시쯤 178명 전원이 출발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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