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3.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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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산불이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과 하동, 경상북도 의성과 안동지역인 영덕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산불이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과 하동, 경상북도 의성과 안동, 영덕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사진=SPC그룹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SPC그룹은 31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영남지역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이번 성금 외에도 지난 24일부터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덕 지역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대피소에 총 3만여 개의 빵과 생수를 지원했다.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도 빵 1만3400개를 별도로 기부했다.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국가 재해‧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강원 고성 산불과 강원경북 태풍 피해, 2024년 경기‧전라‧충청 수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성금 또는 구호품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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