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한 159만9400주 장녀와 사위 전인석 대표에 절반씩 줘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이 보유 지분 거의 대부분을 장녀 부부에게 증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 회장은 보유 주식 162만2400주(6.92%) 가운데 159만9400주(6.82%)를 7월 24일자로 장녀 윤은화씨와 사위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에게 각각 79만9700주씩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윤 회장의 보유 주식은 2만3000주(0.1%)로 줄어든다.
올해 3월말 기준 삼천당제약의 최대 주주는 의료용품 판매 기업인 소화(30.7%)로 윤 회장이 지분 56.5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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