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가천대, 3D 기반 설계·해석 전문 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7.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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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반 설계·해석 및 시뮬레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가 지난 22일 가천대학교(이하 가천대)와 3D 기반 설계·해석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형 교육과정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헥사곤-가천대, 3D 기반 설계·해석 전문 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헥사곤-가천대, 3D 기반 설계·해석 전문 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이번 협약식은 가천대학교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가천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대호 학부장과 이경준 교수, 마평식 교수, 헥사곤에서는 디자인&엔지니어링(D&E) 사업부 홍흥섭 채널세일즈그룹 본부장과 전완호 기술본부장, 임태균 팀장, 김명환 매니저가 참석해 양 기관의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에 자사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인 ’엠에스씨원(MSCOne)’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진출 이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모빌리티, 항공,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효율화를 위해, 3D 기반 시뮬레이션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엠에스씨원(MSCOne)은 다양한 산업군의 설계·해석 요구를 충족시키는 통합 솔루션으로 △열유체유동 해석을 위한 크래들 CFD(Cradle CFD) △소음해석 솔루션 액트란(Actran) △다분야 구조해석 솔루션 MSC 나스트란(MSC Nastran) △다물체 동역학 시뮬레이션 아담스(Adams)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에 특화된 시뮤팩트(Simufact) △복합재 및 소재 기반 해석을 지원하는 디지매트(Digimat) 등이 포함돼 있다.

가천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대호 학부장은 “디지털 제조 혁신과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헥사곤의 첨단 솔루션을 교육 현장에 도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D&E) 사업부 채널세일즈그룹 홍흥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에 자사의 통합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설계·해석, 제조, 소재, AI 기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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