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스캔 및 바코드 리더에 최적화된 Snappy 센서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이번에 텔레디안 e2V에서 선보인 센서는 풀 HD 해상도와 2.8μm 저잡음 글로벌 셔터, 그리고 빠르고 경제적인 디코딩을 위한 고급 기능을 소형 옵티컬 포맷 안에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Snappy 센서는 픽셀 성능부터 통합 실시간 기능에 이르기까지 빠르고 정확한 1D와 2D 바코드 스캔과 관련된 모든 면에서 최적화돼 있다. Snappy 센서를 사용하면 스캐닝 플랫폼은 물류, 분류, 리테일 POS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생산성과 처리량을 늘릴 수 있다.
![[사진=텔라다인 e2v]](/news/photo/201808/26254_17496_3510.jpg)
Snappy의 기능은 또한 드론/무인항공기, 내장형 이미징 기기, IoT 엣지 기기, 지능형 감시 카메라, 증강현실/가상현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용하다.
텔레다인 e2v 개러스 파월(Gareth Powell) 마케팅 매니저는 “Snappy 2MP는 휴대용, 모바일, 고정형 리더 및 자동 식별 카메라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바코드 리딩용 혁신적 센서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며, “이 새로운 센서는 우리 회사가 자체 개발한 ‘단시간 노출(Fast-Exposure)’ 모드를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다양한 조명 환경이나 빠르게 변화하는 조명 환경에서 최단 시간 노출로도 최초 이미지 프레임이 정확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센서 제품군에 속한 Snappy 2MP는 단일 시스템 설계를 통해 다양한 해상도를 갖춘 모든 종류의 스캐너/카메라를 만들 수 있는 동일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