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임직원 중 20%가 과정 수료… 자발적 참여로 눈길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가 10월 22일 ‘2019년 임직원 데이터분석 교육’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오렌지라이프 측은 전체 임직원 중 20%가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데이터 모델링, 비즈니스 사례 분석 실습 등 심층적인 인사이트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데이터분석 공모전’도 진행해 임직원들의 학습 효과도 극대화했다.
오렌지라이프 측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지난해 애자일 조직 도입 이후 혁신을 위한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수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결국 임직원들이 먼저 나서 회사에 관련 교육을 진행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했다.
오렌지라이프 IT그룹 한상욱 상무는 “단순한 정보 활용 수준을 넘어서 임직원들이 데이터 안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업무에 실제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 목표였다. 애자일 조직이 업무수행에 있어 창의성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고객 중심 혁신에 필수적인 데이터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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