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이사 하태진)가 지난 22일 국방-로보틱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업체인 펀진(대표이사 김득화)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AI머신러닝 기반의 컴퓨터비젼(Computer Vision)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XR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대기업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군의무학교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방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펀진은 Swarm Intelligence(군집운용), Vision(객체인식), 온디바이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과 첨단 국방, 이동통신 분야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이사와 펀진의 김정훈 사장은 지난 22일 버넥트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사의 기술력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용 주파수를 통해 특정공간에서 기업이 도입하고자 하는 최첨단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5G특화망 사업인 이음5G 사업분야와 국방개혁 4.0을 통한 첨단과학기술의 적용으로 선진 강군으로 거듭나려는 국방혁신 사업에서 주력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공동협력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이사는 “버넥트와 펀진이 협력해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국방 및 통신분야에서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넥트는 내달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자율제조 월드콩그레스(AMWC)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대전, 경남 등 4개의 전시에서 다양한 산업의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