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 가상자산 수탁사와 밸리데이터 파트너십
이번 협력으로 XPLA의 신뢰성·안정성 강화 기대
이번 협력으로 XPLA의 신뢰성·안정성 강화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컴투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국내 가상자산 수탁 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22일 밝혔다
![XPLA 밸리데이터로 합류하는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자료=컴투스홀딩스]](/news/photo/202408/54890_62046_1220.jpg)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2020년 코빗·페어스퀘어랩 등의 주도로 설립됐고,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투자에 참여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수탁업계 최초로 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SOC 1) 유형2 인증을 취득하며 법인 고객사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한다. 지난 7월에는 ‘카르도’와 합병을 마무리해 80여 개 법인 고객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XPLA의 밸리데이터 그룹에는 총 68개의 글로벌 기업이 관련돼 있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XPLA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XPLA 재단이 추구하는 신뢰성과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파트너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XPLA 생태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한국디지털자산수탁 공동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XPLA 메인넷에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규제에 부합하는 가상자산 수탁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XPLA 생태계 형성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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