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경기 성장의 하방 압력 완화"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1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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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금융·외환 시장 안정과 대출 제도의 효율적 운용 목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기준금리를 더 낮추겠다고 예고했다. 수출 둔화와 내수 부진 속에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미국 신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한은은 지난 25일 공개한 '202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보고서를 통해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경기 성장의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동시에 금융 안정 리스크에도 유의하면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서에는 내년 통화신용정책의 주요 목표로 금융·외환 시장 안정과 대출 제도의 효율적 운용이 거론됐다.

한은은 “기준금리는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성장의 하방 압력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 안정 리스크에도 유의하면서 경제 변화에 맞춰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은은 특히 “정치 불확실성 증대, 주력 업종의 글로벌 경쟁 심화,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확대된 점을 고려했다”면서 "금리 인하 속도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 양상과 그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 안정 상황의 변화, 정책변수 상충관계를 점검하면서 유연하게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각 0.25%포인트씩 총 0.50%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이어 내년에도 추가적인 통화완화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셈이다.

한은은 층국내 외환 부문과 관련,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안정화 조치를 추가로 시행하겠다"면서 "필요하다면 외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정부와 함께 외화 건전성 규제 완화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은 금융 안정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출 채권을 한은 대출 과정의 적격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과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에도 필요한 경우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법령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쳐나가기로 했다.

한은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키우는 차원에서 정책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경제 전망 오차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해마다 11월에 외부에 분석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은은 G20 국가 간 지급 서비스 개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 국내 금융권 등과 제도 개선을 진행하는 한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대내외 협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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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024-12-27 01:33:26
하나님께선 그대를 사랑하시며 통제가능한 자유박탈하는 사유재산 빼앗는 cbdc반대합니다 cbdc는 그냥 사유재산없애고 통제가능케해서 노예만들려고하는건데요 왜트럼프와 미국의회에서 반대하며 전면금지법까지 통과됐는지 아시게되면 그 속의 암흑의 통제속성을 아시게되실겁니다 에콰도르는 CBDC를 오래전부터 사용했으나 2018년이 되자 CBDC를 원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