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기연, ‘2025년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 세미나’ 개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12.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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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객관적․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연구” 역량 당부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 이하 중기연)이 26일 중기연에서 공동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기부와 중기연이 26일 공동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중기부]

이번 세미나는 중기부 실·국장 및 중기연 부원장, 연구실장 등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정책과제 아이디어 발굴 및 미래 정책이슈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로 조주현 원장이 중소기업 정책 씽크탱크 기능 강화, 데이터 중심 연구기능 강화, 시의성 있는 현안이슈의 연구과제 수행 등의 ‘중기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와 정책과제’ 및 신용카드 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는 뉴스 키워드 분석, 전문가 FGI 등을 통해 이슈 후보를 발굴하고, 그 이슈 후보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청취(설문조사)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10대 이슈 선정결과는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 AI 등 미래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 분석처럼, 대내외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도약을 위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객관적·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연구기획과 수행으로 정책의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위한 정책연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중기연은 지난 2004년 설립부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씽크탱크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중소벤처기업 정책에 대한 뒷받침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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