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10일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온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이번 카오페이의 명절맞이 영세 가맹점 수수료 지원은 작년 추석에 이어 두 번째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결제 수수료 지원과 인하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코로라19로 인한 매출 급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카오페이는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모든 가맹점에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면제했다. 이어 2021년 5월에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사 수준으로 낮추기도 했다. 

또 카카오페이는 2022년 1월에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드 결제 수수료를 인하했고 2023년에도 2월부터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 수수료 수준에 맞춰 추가 인하했다.

카카오페이는 “연초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 보탬이 되고자 결정한 계획”이라며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소상공인 사장님들과 발맞춰 활력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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