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1조 클럽’ 복귀…영업이익 1조548억원 전년 대비 19.7%↑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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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 / 사진=메리츠증권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메리츠증권이 증권사 '1조 클럽'에 재합류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 6일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조5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8.0% 증가한 6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 총계는 13.2% 늘어난 6조9042억원으로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증권사 '1조 클럽'에 복귀하게 됐다. 

메리츠증권은 이에 대해 "매출액 감소는 파생상품 평가 및 거래 이익 감소에 의한 영향 때문"이라며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되는 가운데 양질의 빅딜들을 진행하며 기업금융 실적이 개선됐고, 견조한 자산운용 실적을 시현하면서 전년 대비 큰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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