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SaaS 전환과 운영 표준화를 지원하는 자동화 프레임워크 ‘SaaS Framework’를 선보이며 SaaS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SaaS Framework는 △아키텍처 설계 △온보딩 자동화 △운영 및 관리 △청구·결제(빌링) △모니터링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SaaS 구축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SaaS 모델을 도입하도록 돕는다.

특히 IT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설정을 자동화해 고객이 즉시 SaaS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방식으로 SaaS를 직접 구축할 경우 인프라 설계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 빌링 시스템 개발 등에 최소 수개월이 소요된다. 하지만 SaaS Framework는 표준화된 SaaS 운영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최소한 개발 리소스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0%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SaaS Framework는 기업들이 SaaS 전환을 넘어 운영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 지원, 운영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SaaS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 이준태 AIOps 본부장은 “SaaS Framework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베스핀글로벌은 SaaS 모델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운영적 역량을 제공하고, 국내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2년 연속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SaaS 전환 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기업들의 SaaS 전환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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