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325명·디지털 45명 등 총 370명 모집
‘다문화가족 구성원’ 대상 가점 신설로 채용 강화
‘다문화가족 구성원’ 대상 가점 신설로 채용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7월 전국 영업점 및 본점 부서에 배치될 '2025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370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325명), 디지털·IT(45명)이며 지원서 접수는 5월 15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심사와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은 실무 현장에서 실제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개발의 기회를 얻게 된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에 대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대상 가점 제도를 신설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인턴 종료 후 우수 인턴으로 선발되면 신입행원 공채 필기시험 시 10%의 가점이 부여돼 취업 연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3년간 매년 700명 이상 규모의 청년인턴을 채용하며 금융권 최대 수준의 체험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왔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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