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 분야에서 세계 2위 입지 강화…북미 지역에 대한 연계 확장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ABB는 26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통해 ABB내에서 상당한 가치 창출기회가 제공되며 여기에는 ABB 디지털 제품인 ABB Ability와 GEIS의 대규모 설치 기반이 결합해 상승되는 성장 기회를 포함한다. ABB는 5년간 연간 약 2억달러의 비용 시너지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ABB 울리히 스피스호퍼 최고책임경영자는 “GE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이 ABB로 귀속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결합으로 전기화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며, “토마스 에디슨의 초창기 사업 중 하나인 GEIS는 전기화의 발상지이며 보존하고 구축할 유산이기도 함과 동시에 이제 ABB의 일부가 됐다“고 전했다.
![최근 ABB가 GE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을 인수함에 전기화 분야에서 세계 2위 입지를 강화했다. [사진=ABB]](/news/photo/201807/24922_15893_742.jpg)
GEIS는 타락 메타 대표가 총괄하고 있는 전기제품(EP : Electrification Products)사업본부 산하로 통합되며 신규 사업부 인더스트리얼 솔루션(EPIS : Industrial Solutions)으로 조직이 구성된다. 이전 GE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의 스테파니 메인스 대표 겸 CEO였던 그는 새로운 사업부의 총괄대표를 맡는다. 거래의 일환으로 ABB는 전체 포트폴리오와 함께 공급하고자 GE와 솔루션 장기간 전략적 공급관계를 수립했으며 이번 인수는 GE 브랜드의 장기간 사용권리를 포함한다.
타락 메타 대표는 "GE 인더스트리얼 솔루션과 ABB 포트폴리오는 매우 상호 보완적으로 우리는 함께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된 포트폴리오는 물론 확대된 전 세계 설치기반, 영업 및 유통망을 갖추게 된다“며, “GEIS 설치제품에 대한 서비스에 전념하고 더불어 보다 기술적으로 진보된 솔루션, 디지털로 연결된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함께 전기화 분야에서 ABB의 2위 자리를 강화하고 북미 시장에 접근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