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와 동서발전은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간 기술지원 및 인력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 간 기술지원 및 인력교류 협력체계 구축키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7월 20일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보유 발전설비의 현안 문제점 해결과 설비 진단을 위한 기술지원, 설비 신·증설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발전설비 주요 부품 국산화 개발 정보교류 및 R&D 공동추진,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상호 교육훈련 지원 등의 사업을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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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발전설비와 신재생 에너지설비 등 전반적인 에너지산업 분야 협업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집단에너지 설비에 대한 운영기술을 습득해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서울에너지공사는 동서발전의 다양한 발전소와 에너지설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협력해 운영 효율화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마곡지구의 열병합발전설비의 신규 건설과 관련하여 양사 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에너지 설비의 생산효율과 신뢰도를 높여 에너지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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