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국의 공장 정보를 간편하게 찾고 기업 간 거래와 홍보까지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장정보 플랫폼이 오픈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8월 1일, 전국의 공장과 산업단지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홍보와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공장정보 플랫폼(Smart K-Factory)’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장정보 플랫폼’은 전국 공장과 산업단지 정보에 기타 공공 행정 데이터를 연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장찾기 서비스, 홍보·거래 플랫폼 서비스, 산업단지 정보 서비스 등이 있다.
공장찾기 서비스는 전국 공장설립정보망(FactoryOn)의 공장등록 정보(약25만개)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업종·생산품·원자재 사용 공장 검색, 멀티 검색에 따른 기업 리스트와 기업 상세정보를 제공하며, 홍보·거래 플랫폼 서비스는 기업이 추가로 입력한 상세정보를 토대로 홍보와 B2B 거래를 지원해 기업 간 실시간 거래와 협력 기능을 제공한다.
산업단지 정보 서비스는 전국 1,206개(2019년 1분기 기준) 산업단지의 위치(경계) 정보, GIS기반 통계정보 등을 제공하며, 산업단지별 입지매력지수도 알아볼 수 있다.
산단공은 플랫폼 오픈기념으로 8월 1일부터 1개월 간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산단공은 전국 공장정보 플랫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은 전국 공장의 연결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기업홍보 및 거래 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거래(B2B)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공장정보 플랫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스템 홈페이지 및 산단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스템 내 Q&A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