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캐리마는 고해상도 및 대면적의 전문가용 3D 프린터인 ‘DM250K’와 ‘DM400A’를 출시했다. 두 제품은 덴탈, 쥬얼리,고정밀의 시제품/부품 및 직접 생산 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요구되는 기계적 특성에 맞는 기능성 소재 22종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캐리마는 오픈 매터리얼(Open Material)정책을 펼치고 있어 타사의 소재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대량생산이 불가했던 기존 3D 프린터와 달리 캐리마의 대형 3D프린터를 사용하면 고정밀 부품 및 제품을 높은 생산성을 통해 제작이 가능하다.

DM250K

이 제품은 대형 조형이 가능하며 고해상도 4K UHD(3840*2160)를 장착, 광균질화 알고리즘,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탑재한 산업용 3D 프린터다. DM250K는 대형 조형에 최적화된 이형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하다. 이외에 바운더리 경화기법을 사용한 메쉬, 솔리드, 구조물의 크기에 상관없는 균일한 품질로 출력하여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모델의 반복 재현 생산을 할 수 있다. 쥬얼리 시장에서 활용 시 대형 액세서리를 한 번에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DM400A

DM400A는 세계 최초의 대형 빌드 크기를 갖춘 DLP 방식 3D 프린터로 3D 프린터로 직접 대량 생산을 원하는 제조업체에 특화된 하향식 방식 구조로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하며 듀얼 2K (2560*1600) 해상도 엔진을 장착해 우수한 표면 조도와 정밀 부품을 출력할 수 있다.

덴탈용 모델, 쥬얼리, 지그 픽스쳐 등과 같은 실사용 부품을 직접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손쉬운 레진 탱크 교체가 가능하며 멀티 엔진 화면 제어 기술 등 이미지 중첩 처리 제어기술이 탑재됐다.

캐리마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DM250K와 DM400A는 99%의 광 균일도를 유지하며 출력물의 표면 조도와 반복 재현성이 우수하다. 또한 머터리얼라이즈사의 영구 라이선스 Auto-Scaffold 기능의 ‘MAGICS for CARIMA’를 제공하며, 3D 출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프로세스가 표시되어 시간 효용성과 비용 절감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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