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 구비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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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직코리아 유경수 대표 | ||
데이터로직은 1972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창립, 전 세계 30개국에 지점을 두고 120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로직코리아는 2006년 한국에 사무소를 열어 지난 10년간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최고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정기 기술교육과 현장지원 및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사들의 적극적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 슈퍼마켓, 공항, 선적 및 우편 서비스업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로직의 제품들은 삶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독특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로직코리아 유경수 대표는 “당사는 토털솔루션 공급 업체로서, 산업에서의 고성능 제품 및 비전 솔루션의 넓은 범위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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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시리즈 | ||
당사는 2015년 전년 대비 150% 이상의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2016년 상반기엔 산업의 전반적 투자심리악화에 따라 부분별로 매출의 영향을 받았으나, 고객의 다변화와 신규고객 창출로 인해 꾸준히 성장 그래프를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본사로부터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자동차, 식품 및 제약 산업군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Q. 머신비전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면?
최근 IMPACT 소프트웨어 및 GigE 비전 프로세서 구동의 신제품 ‘MX-E 시리즈’를 출시했다. MX-E 시리즈는 높은 품질과 하드웨어 구성으로 뛰어난 파워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이전 MX 비전 프로세스와 비교해 최대 25% 속도가 빨라졌으며 차세대 E100 시리즈 GigE 카메라 및 고속의 CMOS PoE 카메라 등 더욱 다양한 카메라의 장착을 지원한다. MX-E 시리즈는 두 개 또는 네 개의 GigE 카메라 포트와 두 개의 디지털 입출력 옵션이 있으며 성능에 따른 세 가지 프로세서 제품을 제공한다.
그 때문에 가장 까다로운 산업 분야인 자동차, 전자 및 식음료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0가지의 다른 하드웨어 설정을 할 수 있다. MX-E 시리즈는 로봇 및 레이저 유도, 전자 부품 및 PCB 검사, 자동차 부품 및 구성 검사, 포장 품질 검사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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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시리즈 | ||
또한, 뛰어난 이미지 캡처 능력을 지녔으며, 렌즈와 조명의 완벽한 상호작용으로 사용자에 의해 설정할 수 있고, 90도 직각으로 회전하는 커넥터를 장착해 설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P 시리즈는 유통기한 OCR 인식 및 Lot 넘버 판독, 병 밀봉상태 검사, 조립 공정단계 검증, 부품 위치/정렬 검사, 식음료·제약·자동차·전자 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Q. ‘MX 시리즈’와 ‘P 시리즈’를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MX-E 시리즈 | ||
40·MX80 시리즈의 뒤를 이어 선보인 MX-E 시리즈(MX-E20·MX-E40·MX-E80)는 GigE Vision을 지원하는 최고등급의 비전 프로세서다. 최신 인텔 칩셋이 장착된 MX-E 시리즈는 다중카메라를 지원하며, 최고 사양의 해상도 카메라를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다. MX-E 시리즈는 고해상도 이미지 분석이 필요한 제약 및 패키지 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문 머신비전 제품으로 구축된 많은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인해 이미 인정받은 장비이기도 하다.
또한, 데이터로직은 최종사용자가 현장에서 편리하게 설치하고 빠르게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스마트 카메라(P 시리즈, A30, T4X)부터, 강력한 분석 성능이 필요할 때 도입할 수 있는 비전 프로세서가 내장된 고성능 임베디드 기반의 MX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특수한 요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데이터로직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데이터로직의 MX 시리즈는 제약 고객들을 중심으로 주사기 검증 솔루션의 강자로 군림해왔으며, 최근 선보인 P 시리즈는 자동차 산업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P 시리즈 중 P11과 P16 모델은 컬러를 지원하며, P19 모델은 OCR(최대 4개) 및 바코드(1개) 판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 카메라로 별도의 MV 프로그램 작업 없이 사용이 간편한 IMPACT+OCR 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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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시리즈의 ‘P19’ 제품이 제공하는 이미지 | ||
기존 이탈리아와 미국으로 양분화됐던 신제품 개발 및 기술지원 프로세스가 지난 2015년 말부터 이탈리아 본사로 일원화됨으로써 더욱 신속한 시장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도 더욱 추진력이 생겼다.
하반기에도 많은 머신비전 관련 신제품 및 업그레이드가 계획돼 있다. 별도의 신규 사업 추가보다는 기존 사업영역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반도체 산업군으로 진출을 준비 중이다.
데이터로직은 다른 머신비전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중심의 판매정책과는 차별화된 내구성을 갖춘 일체형 스마트 카메라와 엠베디드 기반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 등의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운영 소프트웨어를 기본 공급함으로써 안정적 시스템 구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데이터로직은 글로벌 브랜드 업체로서 고객의 요청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머신비전 분야의 선도업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FA Journal 김 엘 진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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