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동양이엔피(대표 김재수, 김재만)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를 통해 완속충전기 7kW ‘이클레어(éclair)’와 급속충전기 ‘이클레어 100kW’를 선보인다.
파워 솔루션(Power Solution) 및 에너지 솔루션(Energy Solution)을 공급하는 동양이엔피는 충전이라는 모멘텀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전기차 충전기), 태양광(태양광 PCS) 및 자동차 전장(OBC, LDC, 인버터)산업에 집중적인 투자와 기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이엔피의 완속충전기 ‘이클레어 7kW’는 기존 전기차 충전기에서 볼 수 없었던, 전기차 사용자의 가치를 높여줄 프리미엄 전기차 충전기다. 제품 외관에 별도의 버튼 없이 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LED를 부착해 사용자는 육안으로 쉽게 충전 및 경고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레이어드 공간을 통해 충전 케이블의 정리를 도울 수 있는 기능성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내부를 열지 않아도 되는 간단한 설치로, 시공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국제 디자인상 ‘iF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제품인 급속충전기 ‘이클레어 100kW’는 휠을 설치해 케이블 사용성을 높였으며, 케이블 거치대로 인해 손쉽게 케이블 사용 및 이동이 가능하다. 충전케이블 바닥면 최소화로 케이블 보호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디자인을 헤치지 않는 잠금장치를 사용했다. 6개의 매미고리 잠금장치로 디자인 및 내부부품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직관적인 24인치 HMI 화면과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작기 배치가 간결해 전기차 충전의 이해도가 낮은 사람도 손쉽게 사용가능하고, 음성출력으로 편리한 충전을 제공한다.
또한, 내부 온도순환 원활. 차별화된 냉각구조로 제품내부 발열을 최소화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며, 에어플로우를 위한 방수구조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000V의 출력이 가능할 정도로 넓은 전압 레벨도 보유했다. 출력전압 200V에서 1,000V까지 차량에서 요구하는 전압레벨 충족이 가능해 차량 배터리 충전 속도를 극대화한다.
동양이엔피 관계자는 “당사는 연구개발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다이내믹한 충전 솔루션(New Dynamic Charging Solutions)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다가올 미래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무선충전 제품도 개발 중”이라며, “국내에선 가장 큰 용량이라고 할 수 있는 22kW 제품으로, 고객 편의성을 월등히 높일 수 있어 상용화시 전기차 시장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는 배터리 산업 전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이차전지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분야부터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ing) 등 국내외 배터리 산업 전반의 분야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유일 미래 에너지산업을 대변하는 종합전시회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 등 4개 유관 전시회와 동시 개최로 다양한 고객과 새로운 바이어는 물론 폭넓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