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티엠씨 차세대 ERP 공급 위한 PI 프로젝트 돌입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6.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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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MES·PDM 등 연동시스템 진단 통해 최적화된 통합경영관리 솔루션 구축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다방면으로 분석해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사항을 시스템에 접목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PI(Process Innovation)’는 시스템 도입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티엠씨(대표 송수민, 지영완) 차세대 ERP 공급을 위한 PI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티엠씨에 차세대 ERP 공급하기 위한 PI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티엠씨는 송현그룹 내 계열사다. 1991년 설립 이래 케이블 산업을 선도하며 전 세계 23개국에서 선박용 케이블과 해양 플랜트, 광통신 케이블 분야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세계적 수준에 달하는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티엠씨 내 전사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목표로 PI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ERP를 근간으로 MES와 PDM, SCM 등 연계된 시스템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표준화 및 선진화 방안을 수립해 프로세스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통합경영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중점 추진 과제는 △업무 및 IT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운영체계 개선 △전사 시스템 통합 △프로세스 데이터 정합성 확보다. 티엠씨가 정보 체계를 개편하고 경영, 기술혁신 등 전략적 의사 결정 기반을 마련해 적기에 의미 있는 경영정보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티엠씨는 차세대 ERP 도입을 위한 PI 단계에서 도출된 결과를 영림원소프트랩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에 정밀하게 반영하고, 향후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핵심 프로세스를 복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티엠씨 송수민 대표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 시스템에 대한 최신화 및 선진화는 물론이고 향후 구축될 ERP에 대한 방향성을 효율적으로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은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이 경영을 보다 잘할 수 있도록 전략적 의사 결정에 핵심이 되는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티엠씨가 세계적으로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함에 있어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경영 혁신을 선도하는 영림원소프트랩은 3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내에 속한 기업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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