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권 게임 시장서 입지 강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중국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MSP) 기업 ‘캡클라우드’ 및 대만 게임 기업 ‘ZTQ 게임즈’와 각각 ‘하이브(Hive)’ 리세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브 사용권 계약을 체결한 컴투스플랫폼과 캡클라우드 [자료=컴투스플랫폼]](/news/photo/202407/54199_61147_4217.jpg)
이번 계약으로 캡클라우드는 중국에서, ZTQ 게임즈는 대만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의 리세일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두 기업은 하이브의 강점을 살려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중화권 게임시장에서 컴투스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 진출에 특화된 만큼 전 세계 주요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가별 마켓 정책 변화에도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컴투스플랫폼측은 설명했다.
특히 2021년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개방한 후 현재까지 50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의 게임이 ‘하이브’를 채택하고 있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사업총괄 상무는 “캡클라우드, ZTQ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하이브’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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