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는 8월 7일까지, 콘솔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크래프톤의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가 24일 아케이드에 ‘판타지 배틀로얄’을 선보였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지난 2020년 선보인 만우절 특별 모드다.
![사진은 배틀그라운드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크래프톤]](/news/photo/202407/54225_61179_2524.jpg)
이용자는 △큰 검으로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바바리안’ △연사 기능이 있는 석궁으로 원거리 저격을 담당하는 ‘레인저’ △광역 대미지 스킬을 사용하는 마법사 ‘위자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힐러 ‘팔라딘’ 등 네 가지 직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매치는 에란겔 맵 내 3인칭 시점 및 4인 스쿼드로 진행되며, 최대 80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배틀로얄 방식과 마찬가지로 경쟁을 통해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스쿼드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PC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콘솔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0일 진행한 30.2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일부 재도입했다. 우선 재도입된 아이템 중 주 무기 슬롯에 장착되는 아이템의 성능을 상향 조정했다.
‘전술 가방’의 부착물 슬롯 개수도 늘어났다. ‘응급 처치 장비’를 통해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팀원을 소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소폭 감소했다. 보조 무기 슬롯을 차지하는 ‘올인원 수리 키트’는 사용 가능 횟수가 줄어들었다. 전술 가방, 응급 처치 장비 및 올인원 수리 키트는 모든 맵에서 흭득할 수 있다
아울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및 콘텐츠 추가 △탈 것 커스터마이즈 옵션 개선 △데스턴 맵에 플레어 건 추가 △미라마 및 론도 맵 내 비상 호출 스폰량 감소 등의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콜리전, 텍스처, 안정성 이슈 등 전반적인 맵 관련 버그도 수정됐다고 크래프톤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