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크로락스, 수재민 및 장애인 위해 1억 7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8.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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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세정제, 살균·표백제 등 생활필수품들 후원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유한크로락스가 수해로 피해를 본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1억 7000여만원 상당의 유한크로락스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박종현 유한크로락스 공동대표이사,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민경대 유한크로락스 경영지원팀장이 12일 열린 유한크로락스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며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왼쪽부터)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박종현 유한크로락스 공동대표이사,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민경대 유한크로락스 경영지원팀장이 12일 열린 유한크로락스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며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취약계층에 집중되면서 수재민들에 대한 도움이 절실해졌다. 특히 장마가 끝난 뒤 바로 찾아온 무더위는 신체적 무력감을 동반, 악취, 실내 곰팡이, 해충 번식 등 위생 상태 불량을 야기해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한크로락스는 수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가정용 세정제와 살균·표백제인 유학락스 등 생활필수품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한크로락스는 8월 12일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유한락스 주방청소용 리필형 △유한락스 멀티액션 △유한락스 400ml 등 약 1억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13일에는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유한락스 주방청소용 리필형 제품 7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유한크로락스 측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한크로락스는 유한양행과 미국의 크로락스가 합작해 1976년에 설립한 회사로, 다양한 위생, 세정 및 세탁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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