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이마트, 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실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09.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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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다양한 초저가·중저가 상품… 이마트, 가성비·가격 동결에 중점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실시한다. [사진=롯데쇼핑]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면서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1만원대 내외 초저가 선물세트 위주로 준비했다.

고객 수요가 높은 핸드캐리형 과일, 김 선물세트도 2만원 미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5만원대 내외 과일·버섯, 10만원대 축산 상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대해 ‘1+1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본판매 기간 구매 고객 대상으로 택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단위의 택배 접수는 12일 오전 11시까지 접수받아 진행하며 각 해당 지역 및 권역별 택배 접수는 13일 11시까지 받는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곧바로 구매해 배송하는 상품의 경우 점포 배송 가능 근거리 권역에 한해 16일 11시까지 진행된다.

이마트도 이달 17일까지 11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결제 금액대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50만원 증정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높은 본판매 전용 선물세트, 가격 동결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 낮췄다. 가장 저렴한 사과 세트는 ‘당도 선별 사과(3.7㎏·14입)’로 예약판매 가격과 동일한 3만9900원에, ‘유명산지 혼합 세트(사과 6입·배 6입)’도 사전 예약과 같은 7만920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대 초반의 본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판매하고 수산 선물세트는 전 품목 사전예약 혜택가를 유지한다. 특히 옥돔·갈치 등 선어 세트는 전품목을, 굴비 세트는 인기 세트 6개의 판매가를 작년 가격으로 동결했다.

트레이더스도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한우 냉장세트, 냉동 갈비세트 등 인기 상품은 기존 저렴한 가격에 제휴카드 추가 할인이 더해지며 조기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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