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슈퍼브에이아이가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시스코의 비전 AI 분야 ‘셀렉트 디벨로퍼’ 파트너 자격을 얻어 AI 개발 전체를 아우르는 고성능 AI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국내 기업 최초로 시스코와 비전 AI 분야에서 셀렉트 디벨로퍼를 취득해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미지=슈퍼브에이아이]](/news/photo/202410/56276_63675_859.png)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는 글로벌 네트워킹 보안 기업 시스코의 비전 AI 분야 ‘셀렉트 디벨로퍼’ 파트너 자격을 획득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업 최초로 셀렉트 디벨로퍼 자격을 획득해 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셀렉트 디벨로퍼는 시스코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에코 파트너사를 의미한다.
양사는 제조, 물류·유통, 물리·보안,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스코의 네트워크 장비와 슈퍼브에이아이의 AI 모델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시스코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인프라,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역할 분담을 통해 양사 강점을 높이는 등 시너지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전문가가 컨설팅, 데이터 설계,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슈퍼브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과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솔루션은 시스코의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시스코 머라키’ 파트너 앱스와 마켓플레이스에 벤더로 등록돼 있다. 이를 통해 시스코 자체 미디어와 판매 채널에 소개되고, 관련 컨퍼런스 참여 등을 지원받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글로벌 IT기업인 시스코와 파트너십 계액을 맺으면서 우리의 비전 AI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시스코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리의 AI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