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트위니 제품 나르고 오더피킹이 로봇 분야 최고 혁신기술상에 선정되면서 물류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한단계 높였다.
![트위니는 나르고 오더피킹 제품이 FIX2024 이노베이션어워즈 최고 혁신기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트위니]](/news/photo/202410/56329_63729_1129.jpg)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대구시가 주최하는 FIX2024 이노베이션어워즈에서 로봇 분야 최고 혁신기술상(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이 혁신성, 기술성, 사업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 제품으로 평가받아 로봇 분야 최고 혁신기술상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개최한 e커머스피칭페스타2024에서 대상(산업부 장관상)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이번 최고 혁신기술상 수여로 나르고 오더피킹의 우수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팅, 공장자동화 시장을 겨냥해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 나르고 오더피팅을 개발·생산하면서 국내 물류센터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용마로지스를 포함한 국내 15개 물류센터와 150대 이상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트위니 천영석 대표는 “오더피킹용 물류로봇을 개발하는 업체는 많지만 고객을 확보하고 실사용 제품 컨퍼런스를 지닌 기업은 트위니뿐이라고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성을 늘릴 수 있는 적재함 구성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물류로봇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IX2024 이노베이션어워즈는 대구시가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모빌리티, ABB, 로봇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해 산업별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를 갖고 올해 처음 개최한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