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기업협회,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책 등 모색 나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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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업교류행사·강연회 개최… 중견기업 혁신지원사업 소개 및 ESG 대응전략 강연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4 기업교류행사·강연회. /사진=월드클래스기업협회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등 세계 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을 인식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간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기업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클래스기업, 소부장 으뜸기업 등 협회 회원사와 관련 기관, 기업들도 함께 모였다.

특히 회원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소통과 상생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들의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최재혁 중견기업단장이 ‘중견기업의 정부지원시책 추진방향 및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유럽 기업의 ESG 대응 사례를 기반으로 ‘ESG전략과 외부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각국 기업들이 앞다퉈 치열하게 경쟁력 강화를 고민하고 있는 시기”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사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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