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임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생필품을 지원·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 기부금은 악사손보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 캠페인'에 의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건강증진 및 소통을 도모하는 '워킹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어 두 달간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의 누적 걸음 수와 걸음 시간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걸음 기부 캠페인'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고객서비스본부 직원들이 각 지역에서 동참했다. 

악사손보는 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방한용 목도리 ▲양말 ▲핫팩 등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필수 물품들을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및 장애인 가정에 배달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로 더욱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케어와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자 하는 악사손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