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준비 상태 진단 및 맞춤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2일 연금자산으로 은퇴 목표 실현을 돕는 모바일 은퇴설계 솔루션 '하나 더 넥스트 연금 플래너'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나 더 넥스트 연금 플래너'는 금융감독원 통합 연금 포털과 연계해 퇴직연금뿐 아니라 ▲공적연금 ▲주택연금 ▲개인연금 등 보유 중인 연금 데이터를 한데 모아 연금자산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은퇴 준비 상태를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현재 자산뿐 아니라 은퇴 시점의 자산까지 고려해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다. 또 고객에게 은퇴 후 희망하는 연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추가 납입하거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산출된 연금 운용 솔루션을 통해 ▲은퇴 후 목표 자금 ▲은퇴 준비율 ▲연령대별 월평균 예상 수령액 등을 점검해 보고 맞춤형 은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가입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필요시 연금 전문가와 1:1 상담 예약 및 컨설팅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연금 사업단 관계자는 "손님이 필요로 하는 모바일 연금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금 플래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하나은행을 통해 보다 손쉬운 연금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 더 넥스트 연금 플래너'와 더불어 영업점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체계적인 은퇴준비 상담을 제공해 주는 '하나 더 넥스트 은퇴솔루션' 서비스도 함께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