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12일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자사의 계약관리 플랫폼 '신한SOL라이프' 앱이 금융 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 지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한SOL라이프' 앱은 지난 10월 고객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출시됐다.
특히 고객이 가입한 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메뉴가 자동 설정되고 보유계약, 보장내역뿐만 아니라 미청구된 연금이나 미납 보험료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높여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이 계약을 변경할 시에는 필수서류를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고 얼굴 인식을 활용한 전자서명,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도 지원한다.
앱의 또 다른 기능으로는 신분증 사본 판별 등의 기술로 위조 신분증을 검증해 보이스피싱, 보험 사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지원그룹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