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0벌의 청바지를 최신 트렌드 가방·파우치로 새활용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임직원이 기부한 청바지로 만든 업사이클링 패션 굿즈를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약 250벌의 청바지를 최신 트렌드의 가방·파우치로 새활용했다.
재탄생한 굿즈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복지·정책 수립 전문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위기 임산부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된다.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기업인 할리케이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김대돈 KB증권 전략기획부 이사는 "이번 청바지 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자원 순환에 대한 당사 임직원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내며 ESG경영을 더욱 내재화했다"라며 "KB증권 ESG경영 슬로건인 '세상을 가꾸는 KB증권'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고, 이를 통해 'ESG생태계 확장'과 '상생의 가치 실현'이라는 결실을 맺도록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자체 부지 내 태양광 설치 ▲사내 다회용 컵 활용 시스템 구비 ▲연수원 핸드타월 재활용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탄소 저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업무 프로세스 페이퍼리스화(Paperless化), 친환경 업무용차량 전환,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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