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2027년 7월까지 인도…연간 수주 목표 24% 잠정 달성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300억원 규모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306억원 규모 LPG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PG운반선 2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7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2척, 43억1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인 180억5000만달러의 23.9%를 잠정 달성한 것이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LNG 벙커링선 4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4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12척, 탱커 4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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