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포비엘, 8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인재 모집
  • 박현우 기자
  • 승인 2025.05.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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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탤런트 페어'서 다양한 직군 맞춤 인력 선발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씽크포비엘(이하 회사)이 역량과 끈기를 갖춘 외국인 유학생 인재 영입에 나선다.

씽크포비엘, 8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인재 모집 [사진=씽크포비엘]
씽크포비엘, 8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인재 모집 [사진=씽크포비엘]

회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탤런트 페어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대학(학부‧대학원)을 나온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데이터 관련 연구원과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전문가 등 연구개발을 비롯해 프로젝트관리(PM), 인적자원관리(HR), 기획, 총무(안내‧비서) 등이다.

면접은 행사에 앞서 사전 신청 구직자가 대상인데, 행사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아 면접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이뤄지는 1차(기본) 면접을 통과한 구직자는 추가로 회사에서 2차(심화) 면접을 받는다. 최종 합격하면 매니저(TD)로 입사한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직급‧직책을 없애고 전 직원을 매니저로 통일시켰다.

회사는 직무 중심 실무형 채용 전략에 따라 이번에 단순 자격 검증이 아닌 직무 수행 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기획‧분석‧관리 등 직무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업무 수행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아울러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 활용력도 살핀다.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채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내외국인을 망라해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동등한 조건에서 오래도록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는 자체 채용 정책에 따른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여러모로 회사에 큰 보탬이 됐다. 지난 7년간 입사한 20개 국적 외국인 유학생 대부분이 빠르게 회사 문화와 체계에 적응했고 연구개발, 프로젝트관리, 인사, 기획, 총무,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회사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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