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선 당당히 완주...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 해달라"
  • 김희선 기자
  • 승인 2025.06.03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표참여 호소 페북글..."국민의힘 본질 잃어...더 이상 보수도 정당도 아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영남대역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선대본  공보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영남대역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선대본 공보단

[인더스트리뉴스 김희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일 "기호 4번, 이준석. 그 표는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이다. 이제 응답해달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많은 여의도 떠벌이들은 말했다. 단일화할 거라고, 포기할 거라고, 결국 선거를 접을 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이미 본질을 잃었다. 비상계엄과 부정선거를 외치는 극우 정치의 중심이 된 그곳은 더 이상 보수도 아니고 정당도 아니다"라며 "이제 국민의 손으로 이 싸움에 마침표를 찍어주셔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정치인들이 험난한 길을 걷고 있지만 그 길이 옳다는 것을 보여드렸고 그 길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도 보여드렸다"며 "여러분의 한 표, 그 압도적인 지지가 정치를 바꾸는 결정을 만들어낸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