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3% 개표…이재명 48.27%·김문수 42.95%·이준석 7.71%
  • 성기노 기자
  • 승인 2025.06.0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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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전날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표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전날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표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성기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율이 83%를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27%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시 31분(개표율 83.13%) 기준 이 후보의 득표율은 48.53%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9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1%을 각각 기록했다.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전날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떠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로 이동했다. 이 후보는 자택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섣부르기는 하지만 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이 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무대로 이동해 감사와 각오의 연설을 한 뒤 1시 30분경 현장을 떠났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당 주최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꽃다발을 받고서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올려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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