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그룹 라이나손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리스크 특화 보험 출시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6.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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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된 사이버 리스크와 전문직 배상책임에 대한 확장형 보장 옵션도 제공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의 생명과학 기업 특화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보험 홍보 이미지/ 사진 = 라이나손해보험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은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의 복합적인 리스크를 보장하는 통합형 보험 상품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Chubb Premier Life Science) 보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생명과학 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보장하며 사이버 리스크와 전문직 배상책임에 대한 확장형 보장 옵션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처브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내 생명과학 특화 보험 서비스 론칭20주년을 맞아 출시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사이버 침해 등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늘어나는 현 상황에서 처브 그룹은 이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라이나손해보험은 "국내 바이오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이 직면하는 위험도 더 정교하고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맞춤형 리스크의 관리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보험은 연구개발(R&D), 임상시험, 제품 생산 및 유통, 고객 응대 등 기업의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제품 결함 ▲부작용 ▲계약상 과실 ▲지식재산권 침해 ▲데이터 유출 ▲랜섬웨어 공격 등 현실적인 위협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며 기업별 상황에 맞춰 보장 항목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어 복수 보험 가입 없이 통합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대표는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보험’은 한국 바이오 산업의 혁신 정신을 뒷받침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바이오 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견고하면서도 유연한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 대표는 이어 “이번 상품은 현재의 리스크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 리스크까지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국내 생명과학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보험은 국내 뿐 아니라 싱가포르, 호주,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확대 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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