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위해 월드클래스 파트너 9곳과 협업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6.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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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디렉터 佛 최고 건축거장 장 미셸 빌모트 … 엔지니어링 컨설팅 獨 볼링거 앤 그로만社
조경 VIRON·커뮤니티 WGNB·단위세대 SWNA 외 미디어아트·홈데코·실내조명 전문가 합류
@ ‘써밋 프라니티’에 참여한 월드클래스 9인의 콜라보레이션. /사진=대우건설
‘써밋 프라니티’에 참여한 월드클래스 9인의 콜라보레이션. /사진=대우건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서울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 본격 참여한 대우건설이 개포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롤모델 완성을 위해 월드클래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앞서 공개한 압도적인 사업·금융 조건뿐 아니라,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리뉴얼 적용에 걸맞는 설계 전반에 걸친 각 분야 세계적 거장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지 고급화를 추구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워 주목된다.

대우건설은 프랑스 최고의 건축 거장으로 손꼽히는 장 미셸 빌모트가 ‘써밋 프라니티’의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고 26일 밝혔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건축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구조 설계 파트에는 42년간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유럽 최고의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독일 ‘볼링거 앤 그로만(BOLLINGER+GROHMANN)’ 그룹이 참여했다. 이 그룹은 특히 예술성 높은 비정형 건축, 디지털 파라메트릭 설계, 지속가능 구조 솔루션에 강점을 갖고 있다. 스위스 로잔의 롤렉스 교육센터, 부산 영화의 전당의 거대한 지붕 구조, 경기도 양평의 일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생명의 빛 예배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조경에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풍경을 추구하며 현대적 예술 감각과 기능성을 갖춘 조경디자인 연구소 바이런(VIRON)이, 커뮤니티 분야에는 교보문고·준지 플래그쉽 스토어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대표 공간 크리에이터 그룹인 WGNB와 2018년 평창 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하며 유명세를 탄 공간디자인그룹 SWNA가 참여했다.

또한 상위 1%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최정상 토털 인테리어그룹인 현우디자인, 실내 조명 스페셜리스트 루트 퍼셉션(ROOT PERCEPTION), 사람의 감성을 공간으로 시각화하는 홈데코 분야 스페셜리스트 디자인 윰(DESIGN YUMM),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미디어아트 에이전시 디스트릭트(d’strict)도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건물의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구조·인테리어·커뮤니티·조경·공용 공간 등 고객이 실제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며, 개포우성7차에서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 프리미엄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뉴욕의 트럼프월드와 한남더힐에 이어 최근에 수주한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까지 최상위 력셔리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주택명가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써밋 프라니티’는 개포의 보석을 현실로 구현하고픈 조합원들의 열망을 담은 월드클래스 설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의 세부 설계안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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