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인니 비파마에 ‘이뮨셀엘씨주’ 기술 이전 완료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6.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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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용 배지 수출 이어져… 전용 생산 설비 및 품질 관리 시스템 통한 제품력 확보
GC셀 이뮨셀엘씨주. /사진=지씨셀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지씨셀(GC Cell)은 인도네시아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에 자체 생산한 배지를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배지 수출은 작년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인도네시아 비파마와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업무다. 올해 상반기에 기술 이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이후 현지 제품 생산을 위해 세포배양용 배지 5종을 비파마에 수출한 셈이다.

인도네시아의 신규 간암 환자 수는 연간 약 2만3000명에 이르며, 그 중 이뮨셀엘씨주의 잠재 대상이 될 수 있는 간암 수술 환자는 약 3000명이라고 GC셀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신호탄으로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씨셀 관계자는 “지씨셀은 전용 생산 설비와 높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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