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직원 역량 강화와 고객 경험 향상 위한 스마트 솔루션 공개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소매 산업을 위한 신제품과 AI 기반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Zebra 키오스크 시스템 [사진=지브라테크놀로지스]](/news/photo/202507/66793_76763_125.jpg)
지브라는 지브라 모바일 컴퓨팅 AI Suite(제품군)를 공개했다. 이 종합 도구 세트에는 선택된 지브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AI 데이터 캡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샘플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돼 있으며, 고객, 개발자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가 첨단 비전 AI 기능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브라는 이러한 AI 기능을 활용해 Zebra Companion을 개발했다. 이는 현장 근로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포괄적인 AI 에이전트 제품군이다. 이 다중 모달 생성형 인공지능(GenAI) 솔루션은 생산성 향상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일부 고객과 협업해 공동 개발 중이다.
Zebra Companion은 현장 근로자가 업무를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와 지원을 즉시 제공한다. 지브라는 고객 데이터 보호와 윤리적 AI 활용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AI 기술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사용을 보장한다. Zebra Companion은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기 액세스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지브라는 머천다이징 에이전트를 공동 혁신 프로젝트로 개발해, 고객이 직원 및 고객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향후 지브라의 파트너사, ISV, 개발자들은 Zebra Companion과 연동되는 자체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으며, 지브라의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 플랫폼 상에서 현장 직원에게 통합된 다중 모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AI 전략 담당 부사장 요게시 쿨카르니(Yogesh Kulkarni)는 “지브라는 폭넓은 파트너 커뮤니티 및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AI 및 GenAI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워크플로우 자동화, 프로세스 간소화, 효율성 향상 등 일상의 업무를 보다 쉽게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