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기술가치 등 평가…2개 팀 대상 받고, 1개 팀에 장려상 수여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SK케미칼은 주력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프로젝트에 '제8회 올해의 연구원상' 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8년부터 운영중인 ‘SUPEX 추구상’과는 달리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창의성 △난이도 △기술가치 △완성도 △패기 등 총 5가지 항목을 심사해 올해의 연구원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연구원 시상식에서는 2개 팀(총 4명)이 대상을 받고 1개 팀에 장려상이 수여됐다.
구체적으로 기능 소재 스카이펠·스카이본 공정 개발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끈 유영만 PL과 박준용 매니저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연구원은 새로운 중합 공정을 통해 두 소재의 물성은 유지하면서도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젠 프로 물성 개선을 통한 용도 확대 프로젝트를 진행한 문정미·오현우 매니저도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투명도가 높아지면 강도가 떨어지는 난제를 해결해 다회용 컵, 밀폐용기, 블렌더 등 투명성과 강도가 모두 필요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장려상은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쉬링크 필름을 개발한 김상우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