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피해의 방지 및 복구를 지원하고 석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한국광해괸리공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중장기 정보화전략 계획을 마련했다.
정보통신기술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 창출하는 데 초점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년 간 진행할 ‘중장기 정보화전략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전략 계획은 새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광해관리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뒀다.
정보화 전략계획의 주요 핵심 과제는 IoT기반 실시간 지능형 통합관제, 광해 원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및 백업(DR)센터구축, 데이터 표준화·자동화 등이다.
공단은 “4차 산업형 정보화전략 계획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공공·민간·주제별 외부자문단을 구성해 국정과제 및 투자수익률(ROI)과 연계한 지표를 설정했다”며 “공단 중장기 경영전략과 정보화전략의 동반 추진, 현장 중심의 4차 산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전문 세미나 등을 실시해 이행과제의 품질 및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판대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정보화 청사진이 잘 그려질 수 있도록 의견 수렴 및 세부 추진전략 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며 “정부 혁신성장의 선도적 모범사례로 확산·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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