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제조업의 혁신성장을 이끈다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1.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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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기계산업진흥회는 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계산업 관계자 300여명과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정부는 스마트화·첨단화·융복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한편, 우리 제조업의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계 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호차관은 올해에는 환율하락과 미국의 금리인상 등 대외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계산업이 대격변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dreamstime]

이번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정지택 기계산업 진흥회 회장을 비롯해 국회 박정 의원, 이현재 의원, 민경욱 의원 등이 참석해 기계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사회에서 대한기계학회, 한국기계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단체, 기계업계 대표는 기계산업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이인호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인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빛났던 해였다”며, “특히 기계산업은 사상 최고치의 수출 실적을 일궈내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었다”고 평가하며, 한발 앞서 미래를 내다보고 끊임없이 혁신한 기계산업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차관은 “올해에는 환율하락과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계 산업이 대격변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기계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호 차관은 “기계산업이 과거 70년대 중화학공업에서부터 최근의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계인들이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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