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거 플랫폼 ‘홈닉’, 이용자 5만가구 돌파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1.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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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닉2.0 앱 메인 화면
홈닉2.0 앱 메인 화면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이용 세대수가 5만가구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이 14일 밝혔다.

홈닉은 앱을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별 솔루션 도입시 사물인터넷(IoT)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홈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닉의 라이프 인사이드 메뉴에서는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입주민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홈니커스 클럽과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을 통해 주거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003년에 준공한 서울 영등포구 문래 힐스테이트는 홈닉 도입으로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문래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현재 8개 기존 단지 6000가구에도 홈닉 플랫폼을 적용했다. 신규 래미안 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5만여 세대가 사용 중이다.

삼성물산은 향후 홈닉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신축 단지와 구축 단지를 비롯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용산구 한남4구역과 여의도, 압구정 등 입찰 예정단지에도 홈닉 도입을 적극 제안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홈닉은 단순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입주민들이 홈닉의 편리함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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