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력 3W로 소형사이즈 실현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독자적인 정밀 용접기술이 적용된 초저 저항 션트 저항기가 소개된다. 로옴은 자동차기기 및 산업기기 등 고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력 초저 저항 션트 저항기 PSR 시리즈 라인업에 소형 타입인 PSR100 시리즈를 새롭게 구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전력 소형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로옴은 고전력, 초저 저항이 특징인 PSR 시리즈에 새롭게 소형 제품을 추가해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PSR100 시리즈는 저항체 금속에 고기능 합금을 사용해, 저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를 달성했다. 또한 독자적인 정밀 용접 기술을 구사해 3W의 고전력으로 소형 사이즈를 실현함으로써 고전력과 소형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정격전력과 제품 사이즈는 트레이드 오프 관계이므로, 두 값을 동시에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PSR100 시리즈는 독자적인 정밀 용접 기술을 구사해, 소형 사이즈로도 동판을 접합한 방열성이 높은 구조를 실현해 3W의 고전력을 달성했다. 높은 정격전력과 소형 사이즈를 모두 만족함으로써 고객의 소형화 요구에 대응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저항치가 낮아질수록 저항 온도 계수는 커진다. PSR 시리즈는 저항체 금속에 고기능 합금 재료를 채용함으로써, 초저 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TCR)를 달성했다. PSR100 시리즈는 0.3mΩ의 초저 저항 영역부터 라인업을 구비해, 어플리케이션의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기기 및 산업기기 분야 등 까다로운 온도 보증이 요구되는 세트의 회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설계 부하의 경감 및 어플리케이션의 소형화에도 기여한다. 로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기기 및 산업기기를 주력 분야로해 저항기에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에 이르기까지 파워 분야에서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PSR100 시리즈는 지난해 4월부터 월 15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고, 생산 거점은 태국이다.